돼지의 번식장애가 발생하였을때에 그 원인을 찾기위하여는 실험실 의뢰를 하여야 하나 사전에 기본적인 지식을 갖출 필요가 있다.
가. 발생요인 돼지에 감염되는 렙토스피라균의 주요 혈청형은 pomona, canicola, icterohemorrhagiae, hardjo, bratislava, tarassovi, grippotyphosa등로 알려져 있으며 감염경로는 피부 또는 생식기관의 점막, 감염된 뇨와 접촉을 통해 이루어진다.
렙토스피라균은 일반적으로 신장내 존재하며, 간헐적으로 오줌을 통해 배설되며 배설된 균체는 물 또는 습한 토양내에서 오래 동안 생존이 가능하여 가축 및 사람에 감염된다. 사람을 포함하여 다양한 동물들이 감수성이 있으며, 균을 가지고 있는 쥐가 주요 전염원으로서 돼지 농장의 사료와 물에 오염시켜 전염시킨다.
나. 임상증상 돼지에서 렙토스피라 감염증은 준임상감염으로서 자주 발생한다. 증상발현이 거의 없고, 증상이 있는 경우는 사산, 유산 및 허약자돈 출산으로 나타난다. 때때로 감염된 임신돈은 혈뇨를 배설하며, 사료섭취 저하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다. 치료 및 예방 발병초기에 스트렙토마이신을 사용하면 효과적인 치료를 할 수있으나 일단 감염된 균은 신장내에 보균하게 되고, 완전한 치료가 곤란하다. 양돈장 주변에 쥐를 정기적으로 구제해야하며, 도입돈에 대한 철저한 검사로 양돈장내의 침입을 철저히 방지해야 하고, 정기적인 검사로 보균돼지는 제거한다.
렙토스피라균의 혈청형이 함유한 백신을 접종하는것이 합리적이나 백신은 없다. 수의과학검역원 및 축산기술연구소 사진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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